입력 | 2024-12-07 08:58 수정 | 2024-12-07 08:59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어제 하루종일 의총이 진행돼 탄핵은 안 된다는 당론은 다행히 유지됐다″면서 ″오늘의 탄핵 표결은 우리 당 의원 모두가 당론을 따른다면 당연히 부결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면서도 ″그 시기와 내용은 매우 신중히 결정되어야 한다″고 썼습니다.
나 의원은 ″비상계엄은 당연히 잘못된 일이고 대한민국의 모습이 후진화 됐다고 모두들 개탄한다″면서도, ″야당의 국회운영 모습은 1970년대 유신시대 통일주체국민회의보다 더하면 더하지 결코 덜하지 않다.
이재명의 ″통일주체국민회의″라고 화살을 돌렸습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의 22명 탄핵, 특검 남발, 예산의 일방적 삭감 등 수없는 만행들이 자행된다″면서 ″이제 제왕적 대통령제 뿐만 아니라 비정상적 국회도 제동할 수 있는 논의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