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2-07 21:09 수정 | 2024-12-07 21:28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이 ″의원총회에 의원들을 감금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를 막고 있다″고 주장하자, 국민의힘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미 다수 여당 의원이 투표에는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사적으로도 거듭 확인했는데 못 오고 있다″며 ″국회법은 ′의원이 본회의장이나 위원회 회의장에 출입하는 걸 방해해선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누표장에 못 가게 하는 것 자체가 처벌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의원들은 투표에 거부 의사를 밝히고 본회의장 밖에서 개표를 기다리고 있는데 민주당이 ′투표 방해′라는 억지 논리를 만들어 투표를 강요하고 있다″며 ″′물리력으로 막고 있다′는 등 표현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