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점심 먹었어?" "안 먹었습니다" 설전 2라운드? 대화 봤더니‥[현장영상]

입력 | 2024-12-14 14:18   수정 | 2024-12-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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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탄핵 표결 당일′ 국회 본청
2024년 12월 14일</strong>

윤상현, 의원총회 도중 김상욱 시위 방문

Q. 자율투표 정했나?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아직 정하지 못했어요″

Q. (탄핵 반대) 당론이 바뀔 수도 있나

″당론이 바뀌진 않을 것 같아요. 여기 어디갔어 김상욱?″

″(표결에) 들어가냐 안 들어가냐 이것도 아직은″

윤상현, 김상욱 만나 다시 악수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아니 아까 못 봐서…점심 먹었어?″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아직 안 먹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아이고 내가 김밥 가져올걸. 그래요. 저는 우리 젊은 의원의, 본인의 소신, 헌법기관으로서의 소신 양심을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당론도 있고, 그런 것에 대해서 우리가 격렬한 토론을 하는 거고 거기에서 다름을 인정하는 게 정치의 출발입니다.
오늘 우리가 무거운 짐을 지고 있지만 내일 더 무거운 짐을 질 수도 있어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한테는 탄핵보다 더 중요한 게 단합입니다. 일단 우리가 오늘 어떻게 정하는지 보고 김상욱 의원의 소신과 열정에 대해서는 평가해요. 우리 제가 좋아하는 동생, 들어오면서 인사를 못 해서 다시 와서 밥 먹었나 체크하러 왔어요.″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감사합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들어와″

[김상욱/국민의힘 의원]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