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변윤재
경기 양주경찰서는 새벽에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3일 새벽 3시 반쯤 경기 양주시 백석읍의 한 금은방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3백 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리 준비한 차량을 타고 달아났던 남성은 도주 7시간 만에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무직 상태로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구속하고 범행 경위와 공범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