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서울시가 1인 가구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계층의 불규칙한 식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눔냉장고′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합니다.
나눔냉장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 달에 한 번씩 한 식품 대기업에서 구성한 즉석밥과 냉동식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강북과 강서 서울청년센터에서 추가로 나눔냉장고를 운영해 서울시 내 총 6곳에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지원 대상도 약 6천여 명으로 작년보다 두 배 늘립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서울청년센터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식품 꾸러미를 받으러 올 때, 그동안 모은 즉석밥 용기를 반납하게 해 ′식품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도 진행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