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24 15:46 수정 | 2024-05-24 15:51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 씨가 오늘 낮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심사 한 시간 전쯤인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김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후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낮 12시부터 시작된 심사는 1시간 남짓 이어졌으며, 이후 김씨는 서울 강남경찰서로 이동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 협조 약속하셨는데 왜 아이폰 비밀번호 함구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많이 남아 있으니까요.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범인도피교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은 김 씨보다 앞서 심사를 받은 뒤 낮 1시쯤 강남경찰서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