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혜리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2조 4천486억 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본예산 11조 1천605억 원 대비 11.5% 증가한 규모로, 지난해 최종 예산보다는 1조 3천373억 원 줄었습니다.
주요 내역으로는 맞춤형 늘봄 교실 구축 및 운영에 1천374억 원,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등 디지털 교육혁신에 2천679억 원, 급식 조리원을 위한 환경 개선금 50억 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미래교육 수요와 디지털 교육활동 강화로 교육력을 제고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