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건희

서울 성북구 청년주택 공사장서 60대 작업자 끼임 사고‥심정지 이송

입력 | 2024-06-11 23:10   수정 | 2024-06-12 00:40
오늘 오후 4시 반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의 한 청년주택 신축 공사장 4층에서 고소작업대에 올라 작업하던 근로자가 천장과 작업대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중국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고소작업대에 올라 건물 천장에 단열재를 붙이는 작업을 하다, 위로 올라오던 건설용 리프트와 충돌하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작업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위반이 없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