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소환 조사

입력 | 2024-07-09 08:24   수정 | 2024-07-09 09:08
카카오의 ′SM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오늘 오전 카카오 창업자인 김 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의 주가가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아지도록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