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장슬기
어제(25일) 오후 2시 반쯤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한 에어서울 RS706편이 기체 결함으로 두 시간여 만에 오사카 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이 때문에 약 2백여 명의 승객들이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착륙한 비행기 안에서 4시간 넘게 대기하며 저녁식사도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탑승객들은 밤 10시쯤 간사이 공항에서 재입국 수속을 밟고 에어서울의 추후 안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에어서울 측은 ″정비 해결 문제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에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