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서울 용산경찰서는 배우 유아인 씨에 대한 동성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제 고소인인 30대 남성을 조사했는데, 이 남성은 지난 14일 지인의 거주지에서 자던 도중 유아인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행법상 동성이 성폭행한 경우 유사 강간죄가 적용됩니다.
경찰은 ″아직 피고소인에게는 따로 연락하지 않았다″며 ″조만간 피고소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아인 측 법률대리인은 오늘 ″유아인과 관련한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4일 마약류 투약 혐의 등으로 유 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