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현진

인천 소무의도 해변서 실종된 10대 추정 시신 발견

입력 | 2024-08-11 17:44   수정 | 2024-08-11 17:44
어제저녁 인천 소무의도 바다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쯤 사고 현장 인근에서 10대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저녁 6시쯤 인천 중구 소무의도 해변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졌는데, 1명은 구조됐고 또 다른 한 명은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DNA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