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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해수욕장 파도에 휩쓸린 외국인 부자‥아버지 사망·아들 탈진
입력 | 2024-10-12 15:02 수정 | 2024-10-12 15:09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강원도 양양군 정암해수욕장에서 러시아인으로 보이는 아버지와 아들이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아버지가 숨졌고 아버지를 구하려던 40대 아들은 탈진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이들의 정확한 신원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