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재원

경찰, 화천 북한강 30대 여성 추정 시신 용의자 검거

입력 | 2024-11-03 22:20   수정 | 2024-11-03 22:31
강원 화천 북한강에서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화천경찰서는 오늘 오후 7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역 지하도에서 유력 용의자인 3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현역 군인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 오후 2시 50분쯤 화천군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해 수색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