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 거부를 이어가고 있는 의대생 대표들이 의정갈등 이후 첫 대규모 총회를 열고 증원 문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어젯밤 협회 SNS에 오는 15일로 예정된 ′확대전체학생대표자총회′ 안건을 공고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의대협은 이번 총회에서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협회 차원에서 규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방안, 사태 종결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총회에는 전국 40개 의대의 각 학년 대표와 학생회장 등 총 280명가량이 모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