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명태균 씨 변호사]
″본인이 폭로한 건 아니지만 제3자들이 녹음을 해서 어쨌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바깥으로 여러 정치인들에 대한 어떤 평판이나 본인이 생각하는 바가 공개가 됨으로 인해서 어떤 대통령님 부부나 그리고 예를 들면 윤상현 의원님이나 이런 분들에 대해서 누를 끼치게 된 부분에 대해서 깊이 사과를 드리는 말씀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소연/명태균 씨 변호사]
″그 부분에 대해서 변론은 제가 오늘 못 하고요. 조력을 할 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말씀하시는 건 본인이 정책 아이디어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영선 의원에게 아주 수시로 말씀을 드렸고 그리고 그것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여러 자료 조사를 해서 실제로 문건으로 만들어서 김영선 의원님께 드리기도 했다는 얘기고요. 이거는 아주 건강하고 건전한 주권자인 국민으로서 당연히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에 정책 아이디어 제안하는 건 장려할 일입니다.″
<strong style=″font-weight:bold; font-family:initial;″>Q. 대통령 육성도 나왔는데 모든 혐의 부인하나?</strong>
[김소연/명태균 씨 변호사]
″대통령 육성 육성이 무슨 혐의와 무슨 관계가 있죠? 관계가 전혀 없고요. 일반 국민이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에 우리 지역의 일꾼으로 열심히 일할 국회의원 후보를 추천하는 건 대통령이 아니라 누구에게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 어떤 정말 권력자도 아닌 아무 직함도 없는 일반 국민이 하는 말을 경청하고 귀담아들어 주신 대통령님과 김건희 여사님이 참 훌륭하신 분이라고 명태균 씨가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듣고 따랐다는 게 아니라 무시하고 안 듣고 전화 끊어버리고 이런 게 아니라 존중하고 잘 들어주신 건 권력자의 당연한 어떤 태도입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앞에서는 ′예 예 제가 다 해결했습니다′ 이렇게 말은 하지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게 습성이 돼 있는 국가입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대통령께서는 어쨌든 경청하신 부분 대통령께서 일반 국민의 말씀까지 귀담아들으셨다는 점에서 그냥 뭐 미담일 뿐입니다. 이게 무슨 공천 의혹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