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은상

어머니 앞서 스토킹 여성 살해‥'34살 서동하' 신상 공개

입력 | 2024-11-14 10:48   수정 | 2024-11-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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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를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무참히 살해하고 어머니까지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붙잡힌 30대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북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34살 용의자 서동하 씨의 사진입니다.

공개된 사진은 신상정보 공개 결정이 난 지난 13일 오후, 수사기관이 촬영한 머그샷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8일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36살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현장에는 A씨 어머니가 있었으며, A씨 어머니도 서 씨의 범행 직전 그와 말다툼을 벌이다 그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서 씨로부터 스토킹 범죄 피해를 보고 있다고 경찰에 3차례 피해 신고를 했지만 결국 참변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