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류현준

경찰, '전자칠판 납품비리' 인천시 시의원 자택·시의회 압수수색

입력 | 2024-12-23 11:18   수정 | 2024-12-23 11:18
현직 인천시의원 2명이 연루된 전자칠판 납품 비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시의원 자택과 시의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해 납품 대가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인천시 시의원 2명의 자택과 시의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인천 시민단체는 지난 9월 이 같은 의혹이 담긴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진정서를 토대로 내사를 벌이다 인천시의원 2명을 형사 입건하고 정식 수사로 전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