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프로축구 광주, 독일 2부서 뛰던 미드필더 최경록 영입

입력 | 2024-01-15 16:00   수정 | 2024-01-15 16:01
프로축구 광주FC가 독일 분데스리가 2부에서 뛰던 미드필더 최경록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광주는 ″최경록이 왼발잡이로 킥에 강점이 있어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어주고, 여러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입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경록은 지난 2013년 아주대학교에 진학한 뒤 중퇴하고 독일 분데스리가 2부의 장크트파울리에 입단했고, 2018년 카를스루어로 이적하며 공식전 184경기에 나서 30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효 광주 감독과 아주대에서 인연을 맺은 최경록은 ″광주FC가 굉장히 매력적인 팀으로 느껴졌고, 감독님과 언젠가 함께 하자고 했던 말을 이번 기회를 통해 지키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