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오전 11시 카타르 아시안컵을 평가하는 전력강화위원회를 엽니다.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미국에 머물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이번 회의를 참고해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거취 문제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최고의 전력이라는 평가 속에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렸던 대표팀은 경기 전날 선수 간 다툼이 발생하는 내분 속에 4강에서 탈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