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영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온 한화의 류현진이 12년 만에 개막전에 선발 투수로 나섭니다.
한화 최원호 감독은 오늘(22일) 프로야구 개막전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내일 LG와의 잠실 개막전 선발 투수는 류현진″이라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이 국내 프로야구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직전인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입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 동안 186경기에 등판해 78승 48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기록한 뒤 이번 시즌 친정 팀 한화로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