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올림픽대표팀 23인 명단 발표‥정상빈·배준호 발탁

입력 | 2024-03-29 16:01   수정 | 2024-03-29 16:06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할 23명의 최종 명단를 확정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명단에는 대표팀 차출 의무가 없는 대회여서 합류가 불투명했던 미네소타의 정상빈, 스토크시티 배준호 등 해외파들도 모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20세 이하 월드컵 4강 멤버 이영준과 김지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황재원과 안재준도 포함됐습니다.

대표팀은 다음달 1일부터 K리그 소속 18명을 먼저 소집해 경기도 이천에서 2박 3일간 훈련을 한 뒤, 오는 5일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로 출국하고, 해외파 선수들은 바로 현지에서 개별 합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