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가 국내 지도자 4명, 해외 감독 7명 등 총 11명으로 압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1차 후보군에 오른 32명의 감독 후보를 11명으로 압축해 이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5월 중순까진 후임 사령탑을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 지도자를 먼저 비대면 방식으로 면담한 뒤 국내 감독들과 이야기 할 계획″ 이라며 ″4명의 국내 감독 후보군에는 K리그 현직 사령탑과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월 아시안컵에서의 졸전 여파로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된 축구대표팀은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임시로 사령탑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