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 스토크시티의 배준호 선수가 파리올림픽 최종 예선에 참가할 수 없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스토크시티가 팀 사정으로 배준호의 차출이 어렵다고 최종적으로 알려와 울산의 최강민을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토크시티는 어제 셰필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무승부로 20위에 머무르면서 강등권 추락 위기에 처했고 배준호의 대회 차출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은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23세 이하 아시안컵 대회에 출격해 사흘 뒤 아랍에미리트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