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영우
프로야구 SSG의 최정 선수가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최정은 오늘(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방문 경기에서 5회초 상대 선발 투수 이인복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쳐냈습니다.
오늘 최정의 홈런은 올 시즌 10호이자 개인 통산 468호 홈런으로 이승엽 두산 감독의 종전 통산 홈런 기록인 467개보다 하나 많은 것입니다.
최정은 프로야구 데뷔 첫 해인 지난 2005년 5월 21일 프로 첫 홈런을 친 뒤 20년 만에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최정은 또 오늘(24일) 홈런으로 1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도 함께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