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민병호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23세 이하 아시안컵 축구 3위 결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연장 승부끝에 이라크에 패했습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3위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는 전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곧바로 동점골을 내준데 이어 1-1로 맞선 연장 전반 6분,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2-1로 패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4위로 마감하며 파리 올림픽 본선 직행에 실패한 인도네시아는 아프리카 예선에서 4위를 기록한 기니와의 대륙간 플레오프를 통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바라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