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프로축구 전북을 이끌었던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했습니다.
베트남 축구협회는 김상식 감독이 성인 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을 동시에 이끌게 됐고, 오는 2026년 3월까지로 2년 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성적 부진 이유로 경질된 트루시에 전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하게 된 김상식 감독은 오는 6일 공식 취임식을 치른 뒤 다음달 6일 필리핀과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