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모두 출전한 초청 대회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우상혁은 카타르 도하 카타라 원형극장에서 열린 왓그래비티 챌린지 대회에서 3차 시기 만에 2미터 31을 넘었고, 1차 시기에 같은 높이를 성공한 바르심에 밀려 2위를 차지했습니다.
왓그래비티 챌린지 대회는 바르심이 카타르육상연맹과 함께 개최한 남자 높이뛰기 단일 대회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탬베리를 제외한 세계 최정상급 선수 12명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대회를 마친 뒤 일본으로 이동한 우상혁은 오는 19일 도쿄에서 열리는 2024 세이코 골든그랑프리에 출전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