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훈칠

이정후, MRI 결과 구조적 손상 발견‥수술 가능성 제기

입력 | 2024-05-15 10:40   수정 | 2024-05-15 10:41
경기 도중 어깨 탈구 부상을 입은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추가 검진 후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오늘 경기를 앞두고 이정후가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어깨에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됐다며 오는 17일 LA로 이동해 류현진의 LA 다저스 시절 수술을 집도했던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추가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의 부상 정도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구조적인 부상이 확인된 만큼 수술 가능성이 높아졌고, 복귀까지도 최소 수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