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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에 7-0 승리

입력 | 2024-06-06 23:15   수정 | 2024-06-06 23:59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이 2골 씩을 터뜨린 우리나라가 싱가포르를 7-0으로 대파하고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대표팀은 이강인과 주민규의 연속골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고 후반들어 2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포함해 이강인과 배준호, 황희찬이 득점에 가세하면서 싱가포르에 7-0 대승을 거뒀습니다.

주민규와 배준호가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고 손흥민은 2차 예선 5경기 전경기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4승 1무로 2차 예선 C조 1위와 함께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은 오는 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2차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