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여자 에페,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4연패

입력 | 2024-06-26 10:20   수정 | 2024-06-26 10:21
우리나라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4연패를 달성해 파리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오상욱, 구본길, 박상원, 하한솔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쿠웨이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이란을 45-26로 꺾었습니다.

오상욱은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다″며 ″올림픽 전 마지막 시합인데 선수들이 조금 더 단단해졌음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최인정, 송세라, 강영미, 이혜인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도 중국과 연장 접전 끝에 42-41로 이겨 대회 4연패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