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영우
스페인이 12년 만에 유럽 축구선수권대회 격인 유로 2024 정상에 서며 최초로 유로 대회 4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스페인은 오늘(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전에서 후반전에 나온 오야르사발의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페인은 1964년과 2008년, 2012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유로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대회 최우수선수, MVP에는 스페인의 미드필더 로드리가 선정됐고, 경기 전날 17번째 생일을 맞이한 스페인의 야말은 베스트 영플레이어에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