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의 박태하 감독이 K리그 대표 선수를 이끌고 토트넘과 친선 경기에 나서게 됐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팀 K리그 사령탑을 맡았던 홍명보 전 울산 감독이 국가대표팀에 선임되면서 준우승팀 포항의 박태하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팀 K리그 선수단은 팬 투표를 거쳐 강원 유망주 양민혁을 포함해 수원FC 이승우와 서울 린가드 등이 K리그를 대표할 선수로 선발됐습니다.
팀 K리그는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과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