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프로축구 수원FC 에이스 이승우 선수가 팀을 떠나 전북으로 이적합니다.
이승우는 어제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서 4대 1로 승리한 뒤 서포터스석으로 가 ″시즌 중에 이적을 결정하게 됐고, 팬분들이 기사로 접하기 전에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 측은 ″이승우와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고,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조만간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승우는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10골에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세 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리그 최다 득점 3위에 올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