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을 ′북한′이라고 소개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IOC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하면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잘못 표현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IOC는 바흐 위원장의 명의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사과 서한도 전달했습니다.
한편,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 새벽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상욱의 영문 이름을 잘못 표기했다가 팬들의 항의로 정정하는 실수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