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올림픽] 사격 이원호,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 4위

입력 | 2024-07-28 17:38   수정 | 2024-07-28 17:39
우리 사격 선수단의 두 번째 메달을 노렸던 이원호 선수가 아쉽게 메달을 놓쳤습니다.

이원호는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97.9점을 획득하며 4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알 수 없는 이유로 시작된 오른팔 떨림 증세를 극복하기 위해 ′왼손 사수′로 거듭난 이원호는 자신의 첫 번째 올림픽에서 예선과 결선 모두 4위에 올라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원호는 내일 오예진과 함께 10m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