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명노
도쿄올림픽 체조 동메달리스트 여서정 선수가 파리올림픽 도마 결선에 올라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여서정은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예선에 출전해 주 종목 도마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183점을 획득해 4위에 올라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3년 전 도쿄 대회에서 도마 동메달로 한국 여자 체조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따낸 여서정은 2회 연속 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안창옥은 여서정과 동률을 이뤘으나 최고점이 뒤져 5위로 결선에 올랐고, 미국의 시몬 바일스는 15.300점을 받아 압도적 1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여서정과 이윤서, 신솔이, 엄도현, 이다영으로 구성된 여자 체조대표팀은 36년 만에 출전한 올림픽 단체전 예선에서 152.496점으로 12개국 중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