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올림픽] 수영 황선우, 계영 전념 위해 자유형 100m 준결승전 포기

입력 | 2024-07-31 00:17   수정 | 2024-07-31 00:18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수영 황선우 선수가 계영 경기에 전념하기 위해 자유형 100미터 준결승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대한수영연맹은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영 800미터 예선이 끝난 뒤 ″황선우가 불참 통보서를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출하며 자유형 100미터 준결승 출전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선우는 100미터 예선에서 48초 41을 기록하며 전체 16위로 준결승에 턱걸이로 진출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황선우가 출전하지 않고도 계영 예선에서 7분 7초 96으로 7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