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지상전 준비를 마쳤다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예루살렘 집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군의 라파 지상전과 민간인 대피, 인도적 구호 준비가 완료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반드시 작전을 진행할 것″이라며, ″라파 작전 없이는 하마스를 이길 수 없고, 남은 하마스 부대를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이 열리는 동안 이스라엘 전역에서는 네타냐후 총리 등 각료 전원 사임과 조기 총선, 인질 석방 합의를 촉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