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덕영
중국 정부가 내수를 확대하기 위해 노후차 교체 시 최대 19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등 7개 부처는 어제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조금 시행 세칙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가지 자동차를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로 바꿀 경우 최대 1만 위안, 약 19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는 중국 승용차 시장을 친환경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소비를 늘려 내수를 확대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