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소연

"북한 두만강-러시아 하산 역 오가는 열차 12월부터 주 3회 운행"

입력 | 2024-09-21 13:57   수정 | 2024-09-21 13:58
북한 두만강 역과 러시아 연해주 하산 역을 오가는 열차가 오는 12월 15일부터 일주일에 세 차례 운행된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러시아 민영 통신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는 현지 시각 지난 20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국영 철도 회사 ′러시아 레일′의 극동지역 개발국장 세르게이 포미체프가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포미체프 국장은 이밖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산, 북한 나선 시를 연결하는 철도 연장 노선을 개발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시험 운행하기로 북한과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