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윤미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애초 결정한 점진적인 증산 계획을 올해 연말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증산 시작 시점을 한 달 연기하는 것으로 OPEC+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나온 이번 결정에 대해 자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지난 6월 OPEC+는 하루 220만 배럴 감산을 9월까지 연장하고 이후 내년 9월까지 점진적으로 매월 감산 물량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