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천현우

트럼프, '국경차르'에 호먼 지명‥"국경통제·감시 최적의 인물"

입력 | 2024-11-11 14:49   수정 | 2024-11-11 14:49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기 행정부에서 이민세관단속국 국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톰 호먼을 ′국경 차르′에 지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전 이민세관단속국 국장이자 국경통제의 강력한 찬성자인 톰 호건이 국경을 총괄하는 직책으로 트럼프 행정부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로 출범할 행정부의 고위직 관리에 대한 발탁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린 것은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두 번째입니다.

다른 장관들보다 일찍 ′국경 차르′를 발표한 것은 트럼프 당선인의 이민정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그만큼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톰 호먼은 모든 불법 체류자를 추방하는 일도 총괄할 것″이라면서 맡은 일을 잘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