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베트남 노점서 샌드위치 사먹은 3백여 명 식중독‥1명 사망

입력 | 2024-11-30 12:11   수정 | 2024-11-30 12:12
베트남에서 노점 음식을 먹은 3백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면서 사망자까지 나왔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8일 베트남 남부 붕따우시의 한 노점에서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사 먹은 71살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이 남성과 같은 매장의 샌드위치를 먹은 3백여 명도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으며, 이 가운데 120여 명은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보건당국은 이 매장에서 판매한 샌드위치를 검사하고, 식재료의 출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