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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역·제조업 고문에 나바로‥"한미FTA 재협상 도움줘"

입력 | 2024-12-05 03:48   수정 | 2024-12-05 03: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피터 나바로 전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 국장을 무역과 제조업 선임 고문으로 내정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첫 임기 때 미국 제품을 구매하고 미국인을 고용하라는 두 가지 신성한 원칙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 피터보다 더 효과적이거나 끈질긴 사람은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그는 북미자유무역협정과 한미 FTA와 같은 불공정한 무역 협정을 재협상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모든 관세나 무역 관련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했다″면서 ″그의 임무는 제조업과 관세, 무역 의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소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