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건휘
원달러 환율이 엔화 약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며 연고점에 다가섰습니다.
오늘 오전 9시 6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 주간 거래 종가보다 3원 가까이 오른 1,483.7원입니다.
시가와 장중 고가 모두 지난 4월 9일 이후 8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외환 당국이 환율 안정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지만 최근 엔화 약세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으로 환율이 올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18% 내린 98.1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