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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제작 '더 시걸', 오늘(16일) 개막…원작 희극성 극대화

입력 | 2025-01-16 13:46   수정 | 2025-01-16 13:47
김선영이 제작에 참여한 연극 '더 시걸'이 오늘(16일)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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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더 시걸'(주최·제작 극단 나베, 각색·연출 이승원)은 안톤 체호프의 걸작 '갈매기'를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배우 김선영이 이끄는 극단 나베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해당 작품은 영화 '소통과 거짓말', '해피뻐스데이', '세자매' 등을 연출한 블랙 코미디의 강자 이승원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원작의 희극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삶의 이면을 날카롭게 조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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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배우 김용준, 김윤주, 박지훈, 김권후, 남수현, 김애진, 김경덕, 박다미, 권유진, 김성민, 손채우, 김동률 등이 출연, 그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한 데 어우러져 무대를 꽉 채운다. 출연진들은 인물 간의 사랑과 갈등, 일그러진 관계 등을 유쾌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각 인물의 모순과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관객들에게 웃음과 깊은 성찰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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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화룡점정으로 배우 김선영의 아낌없는 조언과 깊이 있는 디렉팅까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연극 '더 시걸'. 우리 삶의 단면을 마주하게 하고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삶의 아이러니를 조명하는 작품인 만큼, '더 시걸'이 과연 관객들에게 흡인력 있게 스며들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선영이 제작한 연극 '더 시걸'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