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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위기 겪었다"…'모솔연애' 이도, 강의 중단했던 이유

입력 | 2025-08-11 17:11   수정 | 2025-08-11 17:11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출연자 이도가 건강 이상으로 강의를 중단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이도는 자신의 SNS에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지며 소식을 자주 전하지 못했다"며 "이번 TCC를 통해 많이 물어봐 주셨던 저의 건강과 최근 근황, 앞으로의 계획까지 나누어보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이도는 "올해 들어서 건강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다른 건강이 안 좋아지면 작년에는 그냥 치료받으면서 링거 맞아가면서 진행을 했는데, 특히 각막이 안 좋아지면서 모니터를 1초도 보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이로 인해 아예 교재 집필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도는 "의사 선생님께서 이러다가는 실명한다더라. '절대 모니터를 보면 안 된다'고 했는데, 사실 무리해서 교재 집필을 하려고 했던 부분도 있어서 결국에는 정말 앞이 잘 안보이는 상황까지 왔다"고 이야기했다.

"앞이 안 보여 무서운 감정까지 들었다"고 털어놓은 이도는 "정신적으로도 매우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결국 강의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다행히 현재는 회복기에 들어섰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각막은 완전히 되돌아오지 못했지만 일상생활은 문제없는 정도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도는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