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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블루칩' 페드로 파스칼, 동성애자 역할 연기하나

입력 | 2025-08-28 13:44   수정 | 2025-08-28 13:44
할리우드 배우 페드로 파스칼이 토드 헤인즈 감독의 신작 '드 노체' 출연을 검토 중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7일(현지시간) "토드 헤인즈 감독의 게이 로맨스 영화 '드 노체'가 중단 1년 만에 부활한다. 현재 페드로 파스칼이 합류를 협의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당초 해당 작품은 오스카상 수상자 호아킨 피닉스가 물망에 올랐으나, 촬영이 시작되기 2주 전 돌연 불참을 선언해 결국 제작 역시 무산됐다. 당시 제작진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세트까지 지어놓은 상황이었다고. 제작사 킬러 필름스의 크리스틴 배숑은 "비극적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1년 만에 재개되는 '드 노체'는 내년 초 과달라하라 지역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상대역으론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탑건: 매버릭'의 대니 라미레즈가 활약한다.

한편 '드 노체'는 1930년대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멕시코로 향하는 두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 '포이즌' '캐롤' '아임 낫 데어' '메이 디셈버'로 유명한 토드 헤인즈의 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