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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의자에 신발 '턱'…민도희 "깊이 반성 중" [소셜in]

입력 | 2025-09-04 15:59   수정 | 2025-09-04 16:00
배우 민도희가 공항 민폐 논란에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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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민도희는 자신의 SNS에 "제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앞서 민도희는 일본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에서 인증 사진을 올렸고, 이 중 공항 의자에 신발을 벗지 않고 올라간 사진이 함께 있어 논란을 불렀다. 일부 누리꾼들은 "신발을 신고 모두가 쓰는 의자 위에 올린 것은 민폐"라고 지적했다.

이에 민도희는 "공공장소에서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린 제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고, 공인으로서 더욱 조심했어야 했다"며 "여러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더 주의를 기울이며 신뢰받는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민도희는 지난 2013년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